불교의 예절 - 입정하는 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홍제사 댓글 0건 조회Hit 2,930회 작성일Date 20-06-08 15:56본문
불교의 예절 [입정하는 법]
입정(入定)이란 정(定)에 들어가는 것 또는 선정(禪定)에 들어가는 것, 마음을 한 경계에 정하고 고요히 생각하는 것이라고 풀이한다.
법회시의 입정은 법문을 듣기 위한 준비단계로서 우리가 입정을 할 때에는 마음에 흔들림이 없고 동요가 없도록 가다듬고 부처님의 모든 입정의 시작은 죽비를 세 번 치는 것을 신호로 삼는데 죽비가 없을 때에는 목탁을 짧게 굴려서 세 번 치기도 한다.
입정의 신호가 끝나면 몸은 좌선자세를 취한다. 꿇어앉은 상태에서 입정을 해도 상관이 없다.
법회시 죽비를 세 번 치거나 목탁을 세 번 울리는 것으로 입정을 끝내는데 입정시작과 입정 끝 신호와 함께 반배하는 것은 순서에 없는 동작이다.
법회순서로서의 입정은 끝났으나 계속 정(定)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