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 홍제사에서 정기적으로
매월 음력 초하루 법회가 진행됩니다.

법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펴는 의식입니다.
이러한 법회는 불자들에게는 거룩한 부처님을 만나는 시간이며 부처님께 공양을 올려 공덕을 찬탄하고, 부처님께서 중생들에게 진리의 가르침인 법을 설파하시는 자리를 말합니다.
법회의 기원은 부처님 재세시로부터 시작됩니다.

<사분율>에 의하면 빔비사라 왕이 매월 세 차례 모여 포살을 행하도록 요청하니 부처님이 이를 허락하시고, 다시 육재일(六齋日)에 모인 장자(長者)들이 비구들에게 설법을 요청하니,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지금부터 계경(契經)을 말하도록 허락한다.”라고 하여 스님들의 설법이 부처님 당시로부터 행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설법의 내용은 가장 적으면 최하 한 게송이라도 말해야 할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불자님들은 지난달의 생활을 점검하고, 신앙과 수행을 함으로써 신행 활동으로 인하여 행복한 삶을 누리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바쁘신 일들 잠깐 뒤로 하고 법회에 꼭 동참하시길 바랍니다.